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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포스코, 철강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NH證


글로벌 경기 우려, 중국 경제지표 악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철강가격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과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우려와 중국 경제지표 약화 등에 따른 철강 경기 둔화를 고려해 2018년과 2019년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5.8%, 7.0%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4조4천493억원으로 전년대비 20.2%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조9천593억원으로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철강가격의 하락과 경기둔화에 따른 산업재 전반적인 수익성 약화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열연 유통가격은 지난해 고점(8월22일) 대비 15.0% 하락한 상태다.

변 애널리스트는 "철강가격이 다시 추세적인 상승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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