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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상생펀드' 600억으로 확대…"中企 동반성장"


100여개 중소 협력사가 대출금리 할인 혜택 받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GS홈쇼핑은 무이자 예탁금을 기반으로 조성한 상생펀드 대출 한도를 기존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200억원 추가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펀드란 중소 협력사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을 경우,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이다.

중소 협력사들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폭도 대폭 늘렸다. 상생펀드를 이용하는 GS홈쇼핑 협력사들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 직접 대출을 받는 것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지난 6월 기준 상생펀드를 이용한 중소 협력사는 60개사였지만, 상생펀드를 추가 조성한 11월말 기준으로는 총 100개사가 혜택을 받고 있다.

GS홈쇼핑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원식 상무는 "GS홈쇼핑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펀드를 확대 운영하게 된 만큼 많은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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