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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자회사 레몬, 美 노스페이스와 나노섬유 독점공급 계약


나노소재 관련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톱텍의 자회사 주식회사 레몬이 글로벌 아웃도어 선두기업인 노스페이스 미국과와 기능성 나노멤브레인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레몬은 2일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스캇 멜린 노스페이스 미국 글로벌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최저공급량 495만㎡ 이상의 레몬이 생산하는 아웃도어용 기능성 나노멤브레인을 독점공급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레몬이 대량양산에 성공하여 생산하고 있는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에 독점공급하게 됨에 따라 통기성과 방수기능을 인정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스캇 노스페이스 미국본사 부사장은, 이번 독점계약의 배경과 나노멤브레인을 사용한 제품 '퓨처라이트(FUTURELIGHT)'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는 "기존의 기능성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통기성 제품으로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2019년부터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장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레몬은 기존의 양산라인과 별개로 2018년 09월 기능성 멤브레용 연 1천500만㎡를 생산할 수 있는 양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추가로 1천50만㎡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2019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추가 증설 중이다.

이는 지난 7월 개발성공을 발표한 나노생리대등 관련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와 다양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몬은 이번 독점 계약에 이어 다양한 나노관련 제품의 공급을 통해 2021년 3천억원 매출시현으로, 국내외 나노소재 시장과 관련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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