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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670억원 투자 유치…"배송 인프라 고도화"


세콰이어 차이나·한국투자파트너스 국내외 유명 투자사 참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의 운영사인 컬리가 6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외에 세콰이어 차이나 등의 글로벌 투자사가 신규 투자자로 대거 참여했다.

지난 2015년 5월 설립한 마켓컬리는 70여 가지의 자체 기준으로 선별한 신선식품, 해외식료품, 가정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식품 큐레이션 전문몰이다.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통해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을 밤 11시까지 주문 시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주 7일 '샛별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마켓컬리는 큐레이션과 샛별배송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15년 29억원이었던 연매출은 2016년 174억원, 2017년 465억원으로 늘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투자 유치 금액은 안정적인 배송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소비자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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