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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1인 가구 겨냥 초소형 건조기 내놓아


3kg 용량…공간효율성 뛰어나 다양한 곳 설치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우전자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신제품인 '미니(mini)' 건조기는 3kg 용량으로 공간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높으며, 4분의 1 (17kg) 무게에 불과하다.

두께도 40.1cm로 얇으며 동급 제품 대비 20% 가까이 크기가 작다. 배기호스 설치도 필요없는 제품으로 거치 공간의 부담을 줄여 다용도실, 배란다, 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가 가능하다.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해 자체 발열량을 조절, 소비전력량도 최소화했다. 상황에 맞춰 표준, 소량, 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으며, 소량 건조 코스는 자연건조 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빨래 건조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이중구조의 배기필터가 탑재돼 자연건조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의류 속 숨어있는 먼지나 보풀을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건조기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UV 살균 기능과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채용해, 건조 시 지속적으로 옷감 살균이 가능하다. 옷감에 밴 냄새는 물론 유해세균도 제거할 수 있다.

색상은 전자식은 다크 실버, 화이트 등 2개 색상으로, 다이얼식은 화이트 1개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30만~40만원대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건조기 제품도 좀 더 작고 슬림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 라며 "대우전자는 구매 타깃층에 맞춰 건조기의 용량, 방식, 디자인 등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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