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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국민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동급 차량 최초 안전하차보조 시스템 적용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차가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와 시승회를 갖고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반떼'라는 자기 혁신의 브랜드 정신을 기반으로 깊이 고민하고 담금질해 만들어진 차"라면서 "신차급 디자인, 첨단 안전과 편의사양, 향상된 성능과 경제성 등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해 전면부는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후면부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을, 실내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조형미를 갖췄다.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파워풀한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헤드램프를 와이드 캐스캐이드 그릴과 감각적으로 교차하여 아반떼만의 독창적인 화살모양의 '애로우DRL(Arrow DRL)' 시그니처를 강조해 전면부의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범퍼 하단 삼각형 형상의 턴시그널 램프를 헤드램프와 시각적인 밸런스를 맞춰 블랙 에어커튼 가니쉬와 함께 전투기 날개 형상의 간결하고 단단함을 효과적으로 강조하면서도 낮고 안정적인 스탠스를 만들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고 번호판을 범퍼 하단의 새로운 블랙커버 디자인에 적용하여 시각적인 무게 중심을 낮추어 보다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헤드램프의 '애로우 DRL 시그니처'와 연계해 강한 임팩트를 주는 리어콤비램프 그래픽은 간결하고 볼륨감 있는 트렁크 리드와 함께 전면부 이미지와 조화를 이뤄 다이내믹한 감성을 부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클러스터 하우징, 센터페시아, 사이드 에어벤트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공조 스위치부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운전석 중심의 운전 몰입감을 높였고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며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준중형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 모델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더 뉴 아반떼는 신차 수준의 혁신적인 디자인 변경,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구현, 신규 안전 및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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