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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서 규모 2.5 지진 "피해 없을 것", "원전 안전도 이상 無"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경북 울진에서 지진이 발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기상청 제공]

오늘(29일) 오전 5시 1분 경북 울진군 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도, 동경 129.32도 지점으로, 깊이는 11km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 역시 이번 지진과 관련, 현재까지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진앙과의 거리가 11.8km인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지진경보치(0.01g)를 넘어선 최대 지반가속도 0.0236g가 계측돼, 원안위는 원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사단을 파견,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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