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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흥행 1위…신작 공세에도 예매율 선두


110만 돌파하며 흥행세 유지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원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은 지난 28일 10만6천715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11만2천152명을 동원한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적인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이번 작품은 '흥행퀸' 박보영의 파워를 업고 흥행 순항 중이다.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29일 '너의 결혼식'은 예매율에서도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원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2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신작 '상류사회'로 18.9%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3위 역시 신작 '서치'(9.9%)가 차지했다.

개봉 2주차에도 불구하고 개봉일보다 높은 예매량을 올린 '너의 결혼식'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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