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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랜드에 3점차 짜릿한 역전승


[LG 76-73 전자랜드]3쿼터 역전 당했지만 4쿼터 재역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에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6라운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76-73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패했다면 올 시즌 전자랜드에게 전패할 뻔 했지만 승리를 거두면서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시즌 4번째 2연승도 거뒀다.

반면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6강행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LG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켈리가 17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공격 선봉에 섰고 조성민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관록을 보여줬다. 정창영은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몫을 했고 프랭크 로빈슨과 김시래는 10점씩을 꽂았다.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이 홀로 35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면서 아쉽게 패배의 멍에를 썼다.

2쿼터까지 넉넉하게 리드했던 LG였지만 3쿼터 전자랜드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54-55로 역전당했다.

자칫 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4쿼터 선수들이 힘을 냈다. 7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면서 22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브라운과 강상재, 차바위가 18점을 내는 데 그쳤다. 결국 3점차 짜릿한 승리를 올렸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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