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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16점' 하나은행, 공동 2위 '점프'


[KEB하나은행 68-55 신한은행]…강이슬도 15점 '승리 공신'

[정명의기자]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KEB하나은행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8-55로 이겼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승 6패가 됐다. 삼성생명, KDB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앞선 경기에서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승 8패로 여전히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곽주영을 앞세워 1쿼터 중반 연속 6득점을 올리며 KEB하나은행을 압박했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시도한 3점슛이 림을 통과해 1쿼터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도 KEB하나은행은 30-28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팽팽하던 경기는 3쿼터 KEB하나은행쪽으로 기울었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가로채기가 이어졌고 어천와가 골밑 슛을 연달아 성공시켜 39-31까지 달아났다. 쏜튼의 속공까지 나오며 20점 차 이상 리드를 잡았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를 56-38로 앞섰고 경기 흐름은 여기에서 갈렸다. 신한은행이 4쿼터 들어 추격에 힘을 냈지만 KEB하나은행은 수비까지 살아났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전의를 상실했다.

KEB하나은행은 쏜튼이 16점, 강이슬이 15점을 각각 올리며 팀 승리에 도움을 줬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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