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 화이트햇 연합팀, 세계 3대 해킹대회 2년 연속 우승


이종호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선임연구원 포함한 연합팀 우승

[성지은기자] 한국 화이트햇 연합팀(Cykorkinesis)이 세계 3대 국제해킹대회 중 하나인 '히트콘(HITCON) CTF 2016'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라온시큐어는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소속 이종호 선임연구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화이트햇 연합팀이 대만에서 개최된 제12회 히트콘 CTF 2016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

히트콘 CTF는 대만 경제부 산하 공업국 지원 행사로, 미국 데프콘 CTF, 일본 세콘 CTF와 함께 세계 3대 국제해킹대회로 꼽힌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세계 각국 13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화이트햇 연합팀은 상금 1만달러(한화 1천170만원)를 수상했으며,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 CTF'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의 보안 기술과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사이버 보안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 화이트햇 연합팀, 세계 3대 해킹대회 2년 연속 우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