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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카메오' 송중기, '마음의 소리' 처음과 마지막 장식


12월9일 첫 방송, 2017년 1월 마지막회 출연

[김양수기자] '한류스타'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송중기는 오는 9일 KBS 2TV '마음의 소리' 첫 회와 2017년 1월13일 방송 예정인 마지막회에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크로스픽쳐스)는 5일 오후 현재 25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오는 9일 밤 TV판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5일 '마음의 소리' 하병훈 PD는 조이뉴스24에 "배우 송중기가 첫 방송은 물론 마지막회에도 출연한다"며 "중요한 역할인데 흔쾌히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이광수와 '절친'으로 유명한 송중기는 이광수 주연의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송중기는 이광수와 편의점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음의 소리'는 10년간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 조석(이광수 분)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요절복통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달 5일 네이버에 첫 공개됐으며, 현재 웹드라마 전체 조회수 1위다.

'마음의 소리'는 12월9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되며, 매회 4개의 에피소드씩 총 5주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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