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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광옥 비서실장, "커다란 상처와 실망감 안긴 데 죄송"


5일 오전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관보고(대통령 비서실 등)가 열렸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한 비서실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드린 데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깊이 고개 숙여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대통령께서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말씀하셨다"면서 "현재의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이 잘 매듭지어져서 국정과 민생 모두 하루라도 빨리 안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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