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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강세…분기매출 첫 1조원 돌파


해외 매출 37% 넘어, 모바일 광고도 27.7% 증가

[윤지혜기자] 네이버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네이버는 27일 오전 9시 38분 현대 전일 대비 1.53%(1만3천원) 오른 86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13%가량 오르기도 했다.

이날 네이버는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조1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2천82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매출 성장은 자회사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3천7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으며, 모바일 광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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