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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광양 햇매실 26일부터 예판


봄 풍작으로 적정 가격 전망…매실주·매실청 관련 상품도 판매

[이원갑기자] 롯데슈퍼가 전라남도 광양산 햇매실을 예약 판매하다고 25일 전했다. 대용량 소주, 설탕 등 매실 관련 상품도 함께 판다.

광양 햇매실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후 3일이 지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는 봄철에 적절하게 내린 비 덕분에 올해 매실이 풍작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남 광양은 병충해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어 씨알이 굵은 매실이 작년보다 많이 생산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되는 매실은 전체 매실 중 상위 20% 크기에 해당하는 지름 33밀리미터(mm) 이상의 '특'등급 제품이다. 물량이 충분하지 못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해당 크기의 제품도 풍작을 이뤄 주력 제품으로 올라섰다.

한편 매실은 생과로 먹기보다 주로 매실주나 매실청에 쓰인다. 이에 롯데슈퍼도 관련 상품을 예약 및 할인 판매한다.

매실주에 사용되는 '처음처럼 담금소주'는 3.6리터(L)와 5L 제품을 판매하고 과실 담금주용 병은 750밀리리터(ml)부터 15L 제품까지 10여 종의 제품은 최대 30% 할인해서 판다.

매실청을 담그는 데 쓰는 CJ의 하얀 설탕과 갈색 설탕 3킬로그램(kg) 제품 등 설탕 행사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4.2L들이 페트(PET)병을 증정한다.

롯데슈퍼 김도연 상품기획자(MD)는 "매실의 소비량은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올 봄 날씨가 매실 재배에 이상적이었던 이유로 작황이 매우 좋다"며 "올해는 매실의 생산량이 많아 품질이 좋은 제품을 예년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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