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 켄트호텔에 애슐리·수사·피자몰 입점


"외식·호텔업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윤지혜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오는 28일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이하 켄트호텔)'에 자사 외식 브랜드 애슐리(Ashley), 수사(SOOSA), 피자몰(Pizza Mall)이 오픈한다고 25일 발표했다.

3개 외식 브랜드는 켄트호텔 투숙객들에게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패키지 상품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외식업과 호텔업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호텔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달부터 켄트호텔 패키지 상품에 외식 브랜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현재 판매 중인 켄트호텔의 모든 패키지에는 애슐리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30~40대 커플 고객을 위한 '시크릿 부산' 패키지에는 커플 전용석에서 광안리 바닷가를 바라보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 ‘로맨틱 시크릿 디너’가 포함된다.

20대 고객을 위한 '스위트 부산' 패키지에는 피자몰 피크닉 박스와 야식 피자 룸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 부산’ 패키지는 카 셰어링 서비스와 애슐리 식사권이 포함돼 서면·해운대 등 부산 애슐리 매장 어느 곳에서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업 사례는 단순히 호텔 내 외식 브랜드 입점이 아니라 업계 최초의 상호 콘텐츠 공유형 비즈니스 모델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소비 트렌드·시즌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 켄트호텔에 애슐리·수사·피자몰 입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