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잎선 "힘들다…지아·지욱 상처 받지않게 해달라" 호소


"송종국, 누가 뭐래도 애들에겐 최고의 아빠" 심경글 게재

[이미영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심경을 토로했다. 추측성 루머와 악플로 상처 받을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통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와 지욱 남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잎선은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앞서 박잎선과 송종국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 지욱 군과 딸 지아 양이 있으며, 박잎선이 양육권과 친권을 갖고 송종국이 두 아이의 양육비를 부담한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할 당시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파경 소식은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SNS 등에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잎선 "힘들다…지아·지욱 상처 받지않게 해달라" 호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