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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거래업체 IMI 게임사업 철수


사업 부진 원인…아이템 거래 중계에만 주력

[문영수기자] 아이템 거래 업체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가 게임 사업에서 손을 뗀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엠아이는 최근 게임사업부를 정리하고 본업인 아이템 중계 사업에만 주력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 관련 사업부 직원들의 거취 역시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는게 내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엠아이는 아이템베이와 더불어 국내 아이템거래 시장을 양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매출 다각화 차원에서 게임 사업에도 뛰어 들었다.

하지만 게임 매출 비중을 기존 아이템 거래 사업 분야와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에도 불구하고 내놓은 신작들의 성과가 부진해 결국 게임사업 철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게임 사업을 철수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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