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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게임 '로스트사가' 스팀 타고 북미 진출


25일 북미 서비스 개시…최적화 맞춤형 콘텐츠 제공

[문영수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25일(현지시각) 밸브의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팀 버전의 로스트사가는 북미 영어권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방식과 각종 신규 퀘스트, 스팀 전용 도전과제와 더불어 트레이딩 카드와 배지 등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스트사가 북미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웨스트(대표 박준희)가 담당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로스트사가는 오랜 시간 검증된 글로벌 게임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해외 서비스 확대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100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1천800만명의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최대 신흥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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