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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9천여팬 발길…이적-윤상 등 조문


30일 24시간 일반인에 빈소 개방

[이미영기자] 故 신해철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계속 됐다. 동료들도, 팬들도 고인과 애달픈 작별 인사를 나눴다.

빈소에는 연예인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9일 김구라와 채연, 바다, 이적, 보이프렌드, 브아걸, 윤상,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인순이, 김재중, 전인권, 양동근, 조정치, JK김동욱, 유영석, 스윗소로우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의 조문 행렬도 끊이지 않았다. 故 신해철 측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일반인 조문을 받고 있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29일 일반인 조문객은 약 5천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조문을 받기 시작한 첫날 약 4천여명의 일반인 팬들이 찾았으며, 이틀간 9천여 팬들이 빈소를 찾은 것.

30일에는 조문이 24시간 공개된다. 사실상 마지막날인만큼 팬들이 故 신해철을 배웅할 수 있게 했다.

故 신해철의 발인식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고인의 시신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장지는 유족들이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한다. 장례는 고인이 사망한 지난 27일까지 포함, 5일장으로 진행된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은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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