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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한국男체조, 단체전서 값진 은메달


일본은 아시아경기대회서 첫 금메달 따내

[류한준기자] 양학선(한국체대)을 비롯해 신동현(포스코) 박민수(한양대) 이혁중(한국체대) 김희훈(인천시청) 이상욱(전북도청)으로 구성된 한국남자체초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체조 남자 단체전 결선에서 최종 점수 350.875점을 받아 355.475점을 받은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사상 체조 단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체조 강국 중국은 350.300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338.575점으로 4위에 올랐다.

체조단체전은 모두 6종목에서 자유연기를 한다. 단체전 참가팀은 매 종목 마다 5명이 참가하고 이 가운데 각 종목 상위 4명의 점수를 합한 점수를 팀 종합 점수로 한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3개조로 나눠 진행됐고 한국은 3조에 속해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마루 순서로 연기를 선보였다.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양학선은 이날 6종목 모두 빠지지않고 나서는 투혼을 보였다. 양학선은 도마에서 1위를 차지했고 힘을 얻은 대표팀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민수가 종합점수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상욱도 8위에 올라 역시 개인종합결선에 나선다.

종목별 결선에도 양학선(링, 도마, 마루) 김회훈(도마) 신동현(마루, 안마) 박민수(안마, 철봉, 평행봉) 이혁중(철봉) 등이 참가한다. 남자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오는 23일, 종목별 결선은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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