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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지옥의 유격훈련…박형식 눈물 펑펑


혹독한 훈련에 체력 고갈

[이미영기자]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지옥의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특공 황금독수리 부대의 실미도급 해양훈련으로 녹초가 된 멤버들이 드디어 군대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지옥의 유격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

멤버들은 유격장에 도착하자마자 검정 모자를 눌러 쓴 악마교관들의 등장과 함께 숨 쉴 틈도 없이 유격체조를 시작했다. 여전히 악명 높은 유격체조 8번 '온몸 비틀기'와 피해갈 수 없는 반복구호 덕에 군대 무식자 헨리와 군대영웅 샘해밍턴은 가장 악명 높은 교관을 만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얼차려 신세계를 경험하며 '열외왕' 대결을 펼쳤다고.

또, 상병으로 진급하며 그 누구보다 늠름한 모습을 보였던 박형식은 입대 이후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 악물고 극한의 고통을 버텨내는 선임들의 모습이 그를 울컥하게 한 것.

특히 샘해밍턴은 혹독한 훈련으로 모든 체력을 고갈한 탓에 구토 증세까지 보이며 통증을 호소, 유격훈련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주 특공대에 전입올 때만 해도 "유격훈련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일병 진급과 함께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던 헨리도 입대 후 처음 받아보는 지옥의 유격훈련에 몸과 마음이 지쳤다.

그는 물웅덩이를 건너야하는 '그네타기'을 앞두고 유격장이 떠날 듯이 "매니저 형, 살려주세요"를 외쳤다. 헨리는 "매니저 형이 왜 나에게 군대에 가자고 했는지,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그동안의 군생활과 첫 유격훈련으로 인한 후유증을 토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밤'은 오는 3일 4시10분 방송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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