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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불안하다! 위성DMB' 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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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로 알아보는 나의 미래 진로

한국DMB(대표 김경선)의 지상파DMB 채널 원투원(1to1)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과 제휴해 진로교육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 ‘내일을 JOB(잡)아라’를 1월부터 방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제작한 ‘내일을 JOB아라’는 단순한 직업소개가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진로를 제시하고 현업 종사자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해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취업 희망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외주제작사인 텔스톤과 에디션큐가 공동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에이전트부터 기업의 고위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취업 방안 뿐아니라 향후 미래 전망까지 안내한다.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을 한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정보를 전해준다.

1to1 채널의 이희대 편성팀장은 “지상파DMB를 시청하는 주요 연령대인 10~20대 시청자들이 지하철 등에서 DMB를 통해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도 미래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편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내일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6시에 방송되며 야간에 재방송한다.

한국DMB-엠넷미디어, 콘텐츠제휴

1to1은 엠넷미디어의 대형 가요프로그램과 리얼리티 프로그램, 종합연예뉴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프로그램과 제휴해 지상파DMB 1천만 사용자 시대를 맞아 주요 시청층인 10대~30대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to1 이희대 편성팀장은 “이번 엠넷미디어와의 제휴는 시청자 수요를 반영하고 젊은 시청자에 강한 양사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1to1은 이미 CJ미디어, 예당엔터테인먼트, MTV, 채널V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과 굵직한 제휴를 진행해온 바 있다. 한국DMB는 앞으로도 대형 전문 콘텐츠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로봇대회 중계 매체로 떠오른 DMB

DMB가 로봇대회를 중계하는 단골 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시간이 짧아서 이동형 매체와 잘 어울리는데다, 젊은 시청자의 취향과 잘 맞는 소재라서 DMB를 통한 로봇 대회 중계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

유원미디어(대표 조순용)는 지난 1월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슈퍼로봇그랑프리 대회를 중계해 2월 중 편성, 방송한다. 한국DMB(대표 김경선)도 지난해 12월28일 부천에서 개최된 부천로보파크 로보원 그랑프리를 4부작 DMB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2월에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도 로보원 대회를 중계한 적이 있는 한국DMB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봇 배틀 경기를 DMB의 정기적인 중계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DMB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가 부재한 DMB에 기존 매체에선 보기 힘든 로봇 스포츠를 도입해 시청자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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