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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결혼' 김정균♥정민경 "KBS 14기 탤런트 동기, 20년 인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정균이 4살 연하의 배우 정민경과 6월 결혼한다. 김정균의 올해 나이는 55세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정균이 '몰래 온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날 김정균은 직접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탤런트 동기인 4살 연하 정민경과 결혼 한다. 알고 지낸지 20년된 동기"라며 "연인으로 발전된 지는 1년 정도 됐고, 결혼은 3달 전에 결정했다"고 알렸다.

 [사진=SBS]
[사진=SBS]

김정균은 "15년간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탤런트 동기 모임이 있다. 술을 안 먹는 친구다보니 밥을 두그릇 먹더라. '왜 이렇게 밥을 많이 먹니?' 하니 '저는 밥이 좋아요'라고 하더라. 내가 관심을 보이고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드니 예뻐 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정민경과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정민경은 "정균이 형님 사랑하냐?"는 질문에 "너무 사랑하지"라며 "순수하고 착하다"라고 김정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내일은 사랑'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LA아리랑'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고, 최근엔 '대군, 사랑을 그리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정균은 1999년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정민경은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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