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월 1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 권장…코로나19 확산 방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유행함에 따라 통신사도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24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VDI 클라우드 환경과 개인 노트북 업무환경을 갖춰 전 직원이 업무를 보는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리점,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과 네트워크 관리 등 사무실 근무가 필요한 필수인력도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되 교대근무를 조정할 예정이다.

사옥에 매일 저녁 방역을 시행하고, 추후 확산 추이를 참고해 재택근무를 연장할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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