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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과 로맨스, 근무환경 굿…나도 대리만족"(인터뷰)
2019년 11월 28일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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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로운, 이재욱과 로맨스요? 근무환경 다들 부러워했죠."

배우 김혜윤이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근거리는 청춘들의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녹여내며 호평 받았다.

김혜윤이 연기한 단오는 하루 역의 로운, 백경 역의 이재욱과 청춘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루와의 알콩달콩한 풋사랑과 설렘 로맨스, 그리고 자신을 향한 백경의 고백까지, 각각 다른 매력을 품은 두 남자와의삼각관계로 흥미를 자극했다.



김혜윤은 "제가 단오로서 캐릭터에 임하긴 했지만 김혜윤으로서 대리만족이 있었다. 하루라는 남자친구가 있고 백경이라는 약혼자가 있는 상황인데 심쿵 포인트들이 있다. 저도 시놉시스를 보면서 '얘네좀 봐'라며 대리만족도 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웃었다.

김혜윤은 전작 'SKY캐슬'에서 우주(찬희 분)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본격 로맨스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감정을 쌓는 것이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서가 우주를 좋아하는 깊이와는 달랐어요. 하루 때문에 울고불고 학교도 뛰어다니고 하는데 이 감정들을 쌓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로운이도 처음이라 같이 쌓아가는 과정이었어요. 처음에 하루와 단오가 풋풋한 사랑이 실제로도 친하지 않아서 묻어났고, 친해지면서 점점 더 깊이있게 보였던 것 같아요. 단오가 하루에게 무언가 이끌림을 느끼는 데 너무 추상적인 감정이라 그게 어려웠죠."

김혜윤은 로운과 로맨스 연기의 어려움 중 하나로 키 차이를 꼽기도 했다. 김혜윤은 192cm인 로운과 무려 32cm 키 차이가 났다. 두 사람을 응원하는 열혈 시청자들은 '설레는 키 차이'라고 표현했지만, 촬영장에서는 남모를 고충이 있었다고.

"감독님은 '쳐다만 봐도 귀엽게 나온다'고 하는데, 촬영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남자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굽있는 신발 대신 낮은 신발만 신었어요. 저는 굽 있는 신발에 애플박스까지 동원했어요. 촬영이 끝나면 하도 올려봐서 뒷목이 아팠어요. 남자배우들은 저를 내려다보니 턱살이 카메라에 잡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극중 하루와 백경은 각각 다른 매력을 안고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은 하루파와 백경파로 나뉘어 각자의 러브라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하루 캐릭터가 초반엔 매력적이었어요. 꽁냥대는 장면들이 많다보니 하루와 단오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뒤로 갈수록 백경의 서사가 나오고 속마음이 많이 짠했죠.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 안쓰럽다는 감정이 올라왔어요. 둘 다 좋았어요."



김혜윤은 파트너로서 로운과 이재욱을 "배울 점 많은 동료"라고 표현하며 파트너복을 자랑했다.

"(이)재욱이는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했어요. 합의는 안 됐지만 맹목적으로 오빠라고 불렀어요(웃음). 저를 의지하게 만들고, 그 나이처럼 안 보일 정도로 성숙함이 있어요. 현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본 받을 점 많은 사람이었어요. 몸이 아팠던 때가 있었는데 내색을 안해서 촬영이 끝나고 알게 된 적도 있어요. 로운은 준비를 많이 해요. 귀찮다 싶을 만큼 '이 장면 어떻게 할까' '우리끼리 연습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더 장면들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어하루' 종영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가진 혜윤은 "알람 없이 실컷 잠을 자고 싶다. 운동을 다시 하고 싶고, 못 봤던 영화와 드라마도 실컷 보고, 친구들도 만나겠다"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모순적인데, 힘들고 지친다는 생각과 함께 바로 작품을 하고 싶다고도 생각한다. 제 나이대에 맞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면서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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