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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내달 개막…오용·배해선 출연
2019년 10월 11일 오후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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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지난해 연극열전7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인 창작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다음달 돌아온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안으로,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을 비롯한 국내 창작진을 통해 재탄생됐다.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온 스펙터클한 모험이 교차된다.

2010년 스웨덴 베스트셀러상, 2011년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2012년 프랑스 에스카파드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됐다. 최근에는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이 출간되기도 했다.

연극은 소설 속 100년의 역사 중 주요 에피소드를 압축해 5명의 배우가 60여개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전무후무한 1인 다역으로 ‘캐릭터 저글링’이란 공연계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젠더 프리 캐스팅’ 등 다양한 연극적 약속으로 재기발랄함의 절정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알란이 현재(알란의 100세 생일인 2005년 5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스웨덴)와 과거(알란이 태어난 1905년 5월 2일부터 2005년 5월 1일까지 전 세계 곳곳)에 만난 사람들뿐 아니라 코끼리, 강아지, 고양이 등이 등장한다.

단 5명의 배우가 소화하는 1인 다역을 ‘이름표’ 하나로 해결한다. 또 스웨덴에서 출발해 스페인, 미국, 중국, 이란, 인도네시아, 프랑스, 북한 등 100년 동안 알란이 거쳐간 나라들을 각국의 건배사와 전통 춤을 통해 설명한다.

여기에 미국 트루먼과 존슨 대통령, 중국의 마오쩌둥,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 북한의 김일성까지 만나는 그야말로 글로벌하게 스펙터클한 그의 인생을 다양한 연극적 약속을 통해 설명하며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연극열전]
‘100세 알란’ 역에는 오용과 배해선이 더블 캐스팅됐다. 어린 알란·트루먼 대통령·김정일 등 약 10여개의 역할을 소화하는 ‘알란 1’ 역으로는 김아영과 오소연이 출연한다.

아인슈타인·베니·유리 포포프 등을 소화하는 ‘알란 2’ 역은 오종혁과 이형훈이 맡는다. 오펜하이머·코끼리 소냐·마오쩌둥 등 ‘알란 3’은 최호승과 김보정이 연기한다.

임진아와 전민준은 율리우스·경찰견 키키·아인슈타인의 여자친구 아만다 등 ‘알란 4’로 분한다.

이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목표지향적인 20세기를 거쳐온 알란이 21세기에 들어와 소수자·약자와 연대하고 술·친구·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화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달 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해 내년 2월 2일까지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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