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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SNS 폭로 재개…계약해지 요구→책 홍보 "나의 길 걷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한 달 만에 SNS 폭로를 재개했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SNS에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일부분을 발췌한 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우리 또 이사가. 좋겠지 새롭지 신나지 다시 시작하려니. 이전보다 더 나아질 거란 믿음으로 남은 여정을 우리 함께 또 이사가"라는 해당 페이지 글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또 "나의 길을 걷겠다. 비겁하지 않겠다. 아늑하겠다. 이상하겠다. 그리고 너와 함께 가겠다"는 글귀가 담긴 또다른 사진도 게재했다. 의미심장한 문구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구혜선은 하루 전인 7일 약 한 달 만에 안재현과 HB엔터테인먼터를 향한 SNS 폭로전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라며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에는 "저는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이다" "먼저 계약 해지해주시겠다고 하셨다는 이야기 전해 들었는데 왜 해지 동의 못 하시겠다고 하신 거냐" "깨끗하게 마무리해달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 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 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 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구혜선은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언급하며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라며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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