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깨방정 포즈의 비결 "긴장해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깨방정 포즈를 펼쳐보여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서 김선아는 "비밀을 갖고 재벌가에 들어간, 권력을 갖기 위해서 싸우는 제이장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너무 긴장이 되서 깨방정을 부린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가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극중 강남 최고 J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인맥의 비밀보고 제니장(장도영) 역을 맡은 김선아는 "지난 4월부터 최고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했다. 마지막 촬영이 얼마 안남았는데 6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매 순간이 행복했고,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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