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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 손흥민, C 팰리스 상대 시즌 첫 골 도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는 조지아와 평가전(2-2 무)에 이어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1차전(2-0 승)까지 소화했다.

올 시즌 EPL 개막 후 첫 골 사냥에 다시 도전한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분명한 목표가 있다. 시즌 마수걸이 골 신고와 함께 최근 이어지고 있는 12경기 무득점에 벗어나는 것이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그는 지난 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38라운드 최종전과 올 시즌 개막 후 1, 2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3, 4라운드 뉴캐슬과 아스널전에 연달이 선발 출전했으나 빈손에 그쳤다. 손흥민은 최근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몰아 넣은 뒤부터 득점포가 침묵이다.

이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무득점이다. 그러나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거는 기대는 크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EPL 데뷔골을 넣었다. 2017년 11월 EPL 진출 후 개인 통산 20골을 기록한 상대팀 역시 크리스털 펠리스다.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아시아 선수 역대 EPL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첫 골을 손흥민이 넣었을 때도 상대팀은 크리스털 팰리스였다.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맞아 '랜드마크 득점'을 넣었다"고 기대를 걸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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