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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카톡 풀공개 준비' 보도에 "괜한 준비 마…배신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폭로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구혜선이 입을 열었다.

구혜선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안재현 측이 구혜선과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안재현 지인의 말을 빌어 "구혜선이 SNS를 통해 단편적으로 공개했던 둘 사이에 오고 간 카톡 대화 내용도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한다. 법률대리인의 자문을 받아 공식적인 방법으로 모든 일을 소상하게 공개하려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를 접한 구혜선이 자신의 입장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의 관계는 18일 오전 구혜선이 SNS를 통해 "남편(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폭로해 처음 알려졌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의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을 문제 삼으면서도 "가정을 지키려 한다"라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러자 안재현이 지난 21일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다"라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은 같은 날 이를 재반박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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