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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8K 생중계로 야구 콘텐츠 허브 진화


미국 MLB·호주 ABL 등 해외중계 확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모바일 프로야구 중계서비스인 'U+프로야구'가 초고화질과 해외중계 확대로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8K 초고화질 생중계 등을 추가해 U+프로야구 서비스를 대폭 개편한다고 22일 발표했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리그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은 물론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TV로 크게 보기'를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서비스도 강점이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 ▲해외 프로야구 리그 콘텐츠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 등을 등을 추가했다.

8K 생중계는 일반 중계화면이 제공하는 화질보다 16배 높다. 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때 더욱 활용도가 높다.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고 싶은 선수의 등번호를 선명하게 확인하고, 기존 생중계에서 뚜렷하게 보기 힘들었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보다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경기장 줌인은 4K 화질로 기본제공 되는데, 8K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중계 화면 좌측 하단 '8K 초고화질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U+프로야구에서는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 20일부터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또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한눈에 보고, 시청하지 못한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11월부터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경기 생중계도 시작한다. ABL은 해를 넘겨 2월까지 진행돼 KBO리그 경기가 없는 겨울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호주 리그에는 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 구단이 참여하고 있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콘텐츠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U+모바일tv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간 지연 시간을 70%까지 줄인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프로야구는 이미 지난 6월 누적 이용자 수 1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야구 중계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적인 특화 기능으로 완성도 있는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서비스 전체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통해 '야구 콘텐츠 허브'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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