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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부정 입학 의혹'은 가짜뉴스…절차적 하자 없어" 반박


"꾸짖어달라…정당한 비판검증 달게 받겠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조국 후보자는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출근길에 "정당한 비판과 검증은 혹독해도 달게 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이어 "더 많이 질책해달라.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다. 더 많이 꾸짖어달라"면서 "깊이 성찰하고 성찰하겠다. 앞으로도 건강한 비판과 검증은 아무리 혹독해도 달게 받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세한 답변이 필요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다만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밝혔듯이 제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과 대학원에 부정 입학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 뉴스"라며 "선친의 묘소까지 찾아가서 비석 사진까지 찍어 손자와 손녀의 이름까지 공개하는 것은 개탄스럽다"고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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