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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현희 '개인 통산 100홀드' 시상식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한현희의 개인 100홀드 기록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히어로즈 구단은 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한현희의 해당 기록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한다.

한현희는 지난달(7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이 4-2로 앞서고 있던 8회말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이날 LG에 이겼고 한현희는 홀드를 추가해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한현희는 프로 데뷔 후 336경기 만에 100홀드를 기록해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도 작성했다.

구단은 시상식에서 한현희에게 상금 200만원과 함께 기념액자, 꽃다발을 증정한다. KBO에서도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현희는 경남고를 나와 지난 2012년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김 경기 감독관이 한현희의 신인 시절 당시 히어로즈 사령탑을 맡았던 인연도 있다.

한현희는 올 시즌 개막 후 14일 기준으로 49경기에 등판해 45.2이닝을 소화했고 7승 5패 20홀드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14년 기록한 31홀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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