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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NC, 돌아온 양의지와 함께 5위 수성 나선다
2019년 08월 13일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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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NC 다이노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1군 무대로 돌아온다.

NC는 지난 12일 포수 정범모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양의지를 등록했다. 양의지는 앞서 지난달 12일 내복사근 혈종으로 인해 한 달간 재활에만 몰두해왔다.

양의지는 지난 10일과 11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10일 경기에서 1타수 1안타 1타점, 11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정상적으로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영훈기자]


양의지는 올해 NC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왔다. 부상 전까지 82경기 타율 3할5푼6리 13홈런 4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외야수 나성범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가운데 양의지의 존재감으로 꾸준히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올 수 있었다.

NC는 13일 현재 6위 KT 위즈에 2.5게임 차 앞선 5위를 지키고 있다. 양의지가 빠진 가운데 치른 20경기에서 11승 9패로 선전하며 큰 고비를 넘겼다. 지난주 5경기에서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승률을 정확히 5할(53승 53패 1무)로 맞추는데 성공했다.

NC는 이번주 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격돌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양의지의 복귀로 5위 수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의지는 공교롭게도 복귀전 상대인 한화에게 올 시즌 내내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6경기에서 19타수 9안타 타율 4할7푼4리 2홈런 7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3일 선발로 예고된 좌완 박주홍에게는 1차례 대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바 있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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