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벤, 장혜진·송하예 꺾고 1위…ITZY·베리베리 컴백-디원스 데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인기가요' 벤이 1위에 올랐다.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벤이 장혜진, 송하예를 꺾고 1위에 기쁨을 안았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장혜진 윤민수 '술이 문제야', 벤 '헤어져줘서 고마워', 송하예 '니 소식'이 올랐다. 이들 중 1위는 벤이었다. MC들은 "벤에게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있지, 박보람, 베리베리, VAV가 컴백하고 디원스가 데뷔를 알렸다. 있지 타이틀곡 '아이씨'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ITZY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퍼포먼스로 확인 할 수 있다.

박보람의 10개월만 컴백 타이틀곡 '싶으니까'는 '예뻐졌다', '연예할래'를 잇는 박보람표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베리베리는 뉴트로 장르의 타이틀곡 'Tag Tag Tag'를 선보였다. 신인 디원스는 '깨워'로 핫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디원스는 '믹스나인' 우승자 우진영을 비롯해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 등 멤버 모두 '프로듀스 101', '소년24'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감 넘치는 보컬 실력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원소녀, 네이처(NATURE), 노라조, DONGKIZ, 디원스, 박보람, VERIVERY, VAV, CIX, 애런(ARRAN), 1TEAM, 의진, ITZY, 크나큰(KNK), 펜타곤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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