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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호, 女배구 올림픽 세계예선전 KBS 2TV 단독 중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여지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에 나선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린그라드에서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을 치른다.

세계예선전은 A~F조 나눠 각조 4개팀씩 모두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E조에 속했다.

각 조 1위를 차지하는 팀에게 도쿄행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라바리니호'는 2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멕시코(3일) 러시아(4일) 순서로 맞대결한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 내년 1월 열릴 예정인 대륙별 예선전(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야하는 부담을 갖는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여자대표팀이 나서는 세계예선전 3경기 모두 공중파 TV를 통해 중계된다. KBS가 2TV를 통해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전을 중계한다.

한유미 해설위원이 3경기 모두 아나운서와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숙자 해설위원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번 세계예선전 중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 위원과 이 위원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뛰었다. 한국은 당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올림픽 본선이 아닌 예선전 전 경기를 공중파에서 중계하는 일은 이례적"이라며 "대표팀 주장이자 주포인 김연경(엑자시바시)의 세 번째 올림픽 본선 무대 도전이라 배구팬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이 도쿄행 티켓을 손에 넣으면 김연경은 2012 런던, 2016 리우대회에 이어 3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 E조 중계 방송 일정

▲8월 2일(금) : 한국-캐나다(23시, 한국시간 기준) ▲8월 3일(토) : 한국-멕시코(20시 45분) ▲8월 5일(월) : 한국-러시아

 [사진=KBS N 스포츠]
[사진=KBS N 스포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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