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부회장)이 롯데호텔 상장이 무산되지 않았으며 지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19일 오전 8시 20분 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이날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롯데그룹 하반기 호텔·서비스 BU VCM(Value Creation Meeting, 구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일본 기업 주주들의 지분율을 희석시키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했지만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상장 작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장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송 부회장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상장 추진 시점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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