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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美 가입자 8년만에 감소
기대 이하 성적표에 주가 폭락···하반기 치열한 경쟁환경 직면
2019년 07월 18일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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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넷플릭스 미국 가입자가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세계적으로도 가입자 증가세가 기대치에 못미쳤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요금 인상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애플에 이어 디즈니까지 온라인 동영상(OTT) 시장에 가세하는만큼 치열한 경쟁 환경에도 직면한다.

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미국 가입자가 13만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가입자는 270만명 늘었지만 예상치(500만명)엔 미치지 못했다.

넷플릭스 서비스 [넷플릭스 ]


넷플릭스 측은 "미국 등 일부 지역의 요금 인상 및 전 분기 대비 공개 콘텐츠 비중이 낮았던 현상 등으로 인해 전망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기간 넷플릭스 매출은 49억2천300만달러(약 5조8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억7천100만달러(약 3천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줄었다.

넷플릭스가 부진한 성적표를 공개하자,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홈그라운드인 미국에서 앞으로 공룡 콘텐츠·플랫폼 기업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하반기부터 애플, 디즈니, 워너미디어, NBC유니버셜도 자체 OTT를 본격 가동한다. 디즈니나 NBC유니버셜은 자사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빼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광고가 없는 구독 모델인 점을 내세우며, 작품 질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OTT 시장 경쟁 환경이 실적에 주는 영향은 낮으며, 장기적인 성장 전망치에 변동 없을 것"이라며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 지역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인도에서 3분기에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로선 미국 시장에 거대 경쟁자들이 거세하면서 다른 나라 가입자 유입이 중요해졌다. 모바일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의 반값 수준인 5천원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 추세로 알려졌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가 184만명으로 추정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강준석 KISDI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개별 국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로컬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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