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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키움 상승세, 의식 되지만 무리한 운영 없을 것"
2019년 07월 10일 오후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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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반기 잔여 경기 기간 동안 무리한 운영은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우리가 승수를 쌓지 못하는 동안 키움이 상승세를 타면서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며 "키움이 의식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리한 경기 운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영훈기자]


두산은 현재 54승 36패를 기록, 1위 SK 와이번스에 6경기 차 뒤진 2위에 올라있다. 문제는 다른 상위권팀들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특히 키움이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를 타면서 두산에 0.5게임 차 뒤진 3위까지 따라붙었다.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순위를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페넌트레이스는 정석대로 운영해야 한다"며 "키움과 맞붙는다고 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무리하게 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어 "올스타 브레이크가 일주일로 늘어나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는 큰 도움이 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전반기 잔여 경기 운영에 큰 변화를 주는 일 없이 정상적으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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