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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목표는 음방 1위+차트인…달성하면 팬들과 함께 무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SF9이 음악방송 1위와 '차트인'을 목표로 이야기 했다.

SF9은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RPM'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월 '예뻐지지마' 이후 4개월 만의 앨범이다.

SF9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외모적으로도 변신했다"고 말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SF9 은 2016년10월 '팡파레'로 데뷔한 보이그룹.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남성 댄스 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로운, 'SKY캐슬' 찬희 등 멤버들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부지런히 쌓으며 '대세돌'로 도약했다. 지난 앨범 이후 데뷔 후 첫 미주, 유럽 투어를 다녀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재윤은 "해외 투어를 재미있게 다녀왔다. 파리 공연을 갔을 때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직원 분께서 'SF9 아니냐'고 물었다. 따님이 SF9 팬이라고 알아봐줬다. 정말 해외투어를 잘 왔다고 생각했다.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해외 투어를 즐거웠던 경험이라고 떠올렸다.

SF9은 새 앨범 목표로 음악방송 1위와 '차트인'을 꼽으며 "좋은 성적을 갖게 된다면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특히 "지난 앨범에 첫 차트인을 했는데, 그 때는 주호가 부상으로 활동을 못했다. 이번에는 주호와 그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로운은 "앨범을 내면서 성적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신경 쓰면 안되는 것이었다. 우리는 선택 받는 입장이다. 매 앨범 녹음, 안무 연습, 의상 등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마지막 선이라고 생각한다. 선택은 대중들이 하는 것이다. 부담보다 자신감 있기 때문에 맡겨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RPM'은 인기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프로듀서팀으로 알려진 Tha Aristocrats와 ICONICSOUNDS가 프로듀싱했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엿볼 수 있다. 영빈∙주호∙휘영 등 SF9 래퍼라인과 함께 보컬 태양이 작사에 참여했다.

신곡 'RPM'은 SF9의 저돌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끈다. SF9은 감각적인 섹시함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더해냈다.

한편 SF9은 17일 오후 6시 미니 7집 'RPM'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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