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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북유럽 3개국 국빈 순방 나서


노르웨이에서는 한반도 평화 기조연설…첨단산업 협력 등 논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9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첫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또 안티 린네 신임 핀란드 총리와의 회담,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핀란드 주요 원로 지도자들과의 면담 등 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 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 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또 노르웨이 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13일 오후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을 승선하고 ‘그리그의 집’도 방문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을 방문,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최하는 친교 오찬과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스테판 뢰프벤 총리와 쌀트쉐바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의회 연설,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 시연’ 관람, 사회적 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 방문,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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