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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요원, 임주환에 유지태 정체 숨겼다...의열단 거사준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요원이 유지태의 정체를 숨겨줬다.

25일 방송된 MBC '이몽'에서는 후쿠다(임주환 분)가 김원봉(유지태 분)의 비밀 아지트인 의상실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쿠다는 차정임(박하나 분)이 운영하는 의상실을 찾아와 "여기 생기지 얼마 되지 않았죠?"라고 떠봤고, 김원봉은 "차 한잔 하고 가시라"고 권했다.

이몽 [MBC 캡처]
이몽 [MBC 캡처]

후쿠다는 치수만 잰 뒤 "다음에 마시자"고 한 뒤 나갔다. 이후 의열단 단원들은 "저 사람 검사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쿠다는 총독부 병원 설립 기념 파티때 이영진(이요원 분)을 만나고, 후쿠다는 "난 영진씨를 이용한 적 없다"고 말한다. 이에 이영진은 "내 오해였다"고 화해를 요청했다.

이후 두 사람은 따로 찻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이영진은 양아버지 히로시(이해영 분)가 후쿠다와 교제하라고 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 이영진은 "왜 만주 이야기는 안 물어보냐"고 묻고, 후쿠다는 "영진씨는 무조건 믿게 된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진은 후쿠다가 함께 동승했던 사람에 대해 묻자 "의약품을 중계하시는 분인데 행선지가 같아 동행했다. 지금은 의상실을 하신다"고 김원봉의 정체를 숨겼다.

이몽 [MBC 캡처]
이몽 [MBC 캡처]

진수(정성일 분)는 김원봉에게 송병수(이한위 분) 암살을 부탁하고, 김원봉은 조선총독부 폭파 작전 전에 그 일을 먼저 수행하려 한다.

그 사이 김승진(김주영 분)은 아내를 만나러 갔다가 일본 형사에게 쫓기고, 김원봉은 김승진때문에 위기에 빠질 뻔한 것에 분노하며 "나를 쏘고 가족을 만나러 가라"고 말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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