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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고백 엿들었다 "그놈이 가슴에서 안나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정석이 한예리의 고백을 들었다.

25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을 살리기 위해 관군 편에 서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자인은 자신의 계획을 아버지에게 밝히며 "백이강은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한다. 이어 송자인은 관군을 찾아가 성문을 열어주겠다고 한다.

녹두꽃 [SBS 캡처]
녹두꽃 [SBS 캡처]

도깨비라고 불리는 관군의 명사수를 잡으려 숨이었던 백이강은 송자인이 관군 진영에서 오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간다.

송자인은 유월이(서영희 분)에게 백이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그 나쁜 놈이 여기서 안나간다"고 자신의 가슴을 가르켰다.

밖에서 이를 듣던 백이강은 안타까워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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