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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출전' 홀슈타인 킬, 최종전서 패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2018-2019 분데스리가2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재성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필레펠트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 34라운드 원정 경기이자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전, 후반 내내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지나쳤고 전반 26분에는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렸으나 동료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빌레펠트는 후반 26분 조나탄 클루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클루스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승점을 얻지 못한 홀슈타인은 13승 10무 11패(승점 49) 6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빌레펠트 홀슈타인과 승패 승점에서 모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7위로 마감했다.

이재성은 독일에서 보낸 첫 시즌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컵대회(포칼) 1도움까지 더하면 공격포인트는 모두 13개다.

한편 황희찬(23, 함부르크)과 이청용(30, 보훔)은 최종전에 뛰지 않았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함부르크는 뒤스부르크와 최종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더한 함부르크는 16승 8무 10패(승점 56)이 되며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3위까지 주어지는 분데스리가(1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이청용은 우니온 베를린과 최종전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보훔은 우니온 베를린과 2-2로 비겼다. 보훔은 11승 11무 12패(승점 44)가 되며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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