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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늘을 살아라”…일상 피로 날리는 쇼뮤지컬 ‘그리스’
2019년 05월 19일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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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대극장용 쇼뮤지컬로 제대로 변신해 돌아왔다. 신나는 음악은 기본이요, LED 영상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와 큰 공간을 누비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가 흥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촌스러움이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개성 있는 주인공으로 각자의 얘기를 풀어내는데 산만하진 않다. 캐릭터 개별 스토리가 ‘오늘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귀결돼 남녀노소 공감을 자아낸다.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국내에서만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공연해 식상할법하나 신선한 유쾌함으로 일상의 피로를 날려준다. 다양한 웃음코드와 예측 못한 패러디, 객석의 무대화 등 ‘재미있다’ 정도를 넘어 시원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극이다.

여기에 신예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캐릭터에 녹아들어, 극중 꿈을 꾸는 10대와 무대 위 꿈을 실현한 20대를 함께 응원하며 미소짓게 된다. 그들의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의외의 실력’을 확인한 관객으로서 느끼는 만족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특히 뮤지컬에 첫 도전을 하는 ‘대니’ 역의 정세운은 연습을 많이 한 게 여실히 드러났다. 앞서 그는 B형 독감으로 무대에 오르는 시기를 늦췄고 프레스콜 당시에도 성량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본무대에서는 숨겨둔 끼를 발산하며 천연덕스럽게 대니를 표현해냈다. 춤을 출 땐 몸이 부서져라 뛰고 각을 잡았으며 표정에서 나타나는 여유로 가수 정세운을 지웠다.

뮤지컬 ‘그리스’ 공연 사진. [오디컴퍼니]
6년 만에 새롭게 뮤지컬 ‘그리스’를 선보이며 앞에 붙인 ‘올 뉴’(ALL NEW)는 작품이 가진 복고적인 정서를 요즘 사회의 분위기를 관통하는 뉴트로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했음을 뜻한다. 자칫 뜬구름 잡는 수식어일 수 있지만 공연을 직접 보면 명확한 콘셉트임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캐스팅부터 제작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게 아닐까. 많이 고민하고 공들인 ‘올 뉴’ 뮤지컬 ‘그리스’ 8월 11일까지.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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