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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맥과이어, 구위보다 제구가 문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를 앞세워 주중 3연전 첫 경기 기선 제압을 노린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에 맥과이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맥과이어는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KBO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 보였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60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9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도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맥과이어의 공은 정말 좋다. 문제는 제구가 안되고 볼넷을 많이 내주고 있는 부분"이라며 "선발들이 꾸준하게 던져줘야 한다. 현재 상위권에 있는 팀들은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우완 김승현과 내야수 공민규를 대신해 좌완 최채흥과 외야수 박찬도를 등록했다.

김 감독은 "최채흥은 불펜에서 곧바로 역할을 주려고 한다"며 "박찬도의 경기 후반 상황에 따라 기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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