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무선 매출의 턴어라운드(반등)를 전망했다.
7일 1분기 실적발표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는 고객이 싫어하는 것을 과감히 없애는 작업으로 나타났지만, 지난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며, "매출 감소폭이 서서히 줄어 하반기에는 매출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600만~700만명의 5G 가입자를 유치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상용화 후 한달 된 시점에서의 시장점유율은 의미가 없고, 5G에서도 기기변경 위주의 구조적인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5G 시대에 비용소모적인 경쟁보다는 서비스로 경쟁하기 위해 올해 마케팅 비용이 지난해 대비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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