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일 한화전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하공전의 날' 행사 실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오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2019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에는 인하공전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약 650명의 단체관람이 예정돼 있다. 학부모와 재학생들은 SK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시구와 시타는 김보민 학생(비서과 1년)의 어머니 오현주 여사와 진인주 총장이 각각 담당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인하공전 밴드 동아리 '티삼스'의 장준영 학생이 제창한다. 인하공전 댄스 동아리 'IL.D.'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SK는 어버이날을 맞아 연고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인하공전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와 학생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SK는 지난 2016년 인하공전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홈 경기를 관람하는 인하공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일반석에 한해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