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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강정호, 좌익수 뜬공…피츠버그 3연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섰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1-2로 뒤진 9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뉴시스]
[뉴시스]

8번 콜 터커 대신 우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상대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와 맞서 초구 볼을 잘 고른 뒤 2구째 슬라이더에 반응했다. 하지만 방망이에 맞은 타구는 좌측 외야로 뜬 뒤 좌익수 데이비드 페랄타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경기는 그대로 1-2로 막을 내렸고, 피츠버그는 3연패 늪에 빠졌다. 강정호의 타율은 1할4푼(종전 0.143)이 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콜린 모란을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시켰다. 모란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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